맥궁, 전남과학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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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궁, 전남과학대학교 전통활쏘기동아리

맥궁은 고구려 시대에 사용되었으며 단궁(檀弓)·경궁(勁弓)·각궁(角弓) 등으로 불리었다. 맥궁의 형태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다만 고분 벽화와 고분 출토 유물을 통해 추정할 뿐이다.고구려 활이라고 추정되는 유물은 ‘평양 영화 구년명[平壤永和九年銘, 353년]’ 벽돌 무덤에서 6개의 골제 단편(骨製斷片)이 드러났는데, 이 유물 활의 전체 형태는 줌피(弣)를 중심으로 활채(弓身)는 퍽 굽어졌으며 활고자(弭)는 활채가 굽은 방향과는 반대 방향으로 굽은 만궁(彎弓)이며, 그 길이는 40㎝ 내외의 기본 활채를 2개 연결시킨 80㎝ 내외의 단궁(短弓)으로 추정되고 있다. 『삼국사기』모본왕 4년조에도 ‘만궁(彎弓)’이라는 기록이 보이며, 무용총, 각저총, 통구 12호분·5호분, 약수리 벽화 고분, 대안리 1호분, 쌍영총, 매산리 사신총, 덕흥리 벽화 고분, 안악 1호분·3호분 등 약 10여 기의 벽화 고분에서도 확인된다.

전남과학대학교 활쏘기 동아리는 중앙 문화동아리 맥궁(貊弓)을 중심으로  e스포츠전공동아리 천하(天河)궁사(지도교수 : 남수 ),  군특수 계열 전공동아리 단궁(檀弓) (지도교수 : 김진철 교수)이 활동하고 있고, 지도 사법으로는 성경철 8단 명궁이 지도하고 있다. 

주요활동은, 통상 각과 전공동아리 활동 및 정규 강의 시간에 캠퍼스에서 기초 활쏘기 자세 습득  및 30~70M  근거리 습사를 하고,  근처 곡성 반구정, 지소원(삼기 성명궁 활터)에서 145m전통 활쏘기 수련을 하고 있다.
전남과학대학교 전통 활쏘기 문화동아리 맥궁 지도교수는 김진철 , 남수교수가 수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