쏜살, 중앙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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쏜살, 중앙대학교 국궁동아리

중앙대학교 국궁동아리 쏜살은 2011년 9월 15일 창립되었으며 국궁을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모여 국궁을 연마하고, 국궁 안에 담긴 지혜와 정신을 계승하며 이를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한 활동을 한다.
 
남산 석호정과 교내에 위치한 단풍골을 주로 이용하면서 5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신입부원들은 TAC(전통활쏘기클럽)에서 체계적인 교육을 받고 동아리 임원진의 지도 하에 석호정에서 집궁례를 치른다. 정기 습사는 매주 토요일마다 석호정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수시 습사는 단풍골이나 동아리 회원의 본가 근처 활터에서 이루어진다.
 
정기적으로 이루어지는 습사와 대회출전 외에도 동아리 내의 친목을 다지기 위해 봄과 가을에 각각 봄소풍과 단풍놀이를 진행하며, 여름과 겨울방학에는 MT를 가기도 한다. 또한 매년 9월 중순에는 창립제를 열어 동아리의 역사를 기념하고 동아리원 모두가 즐기는 자리를 마련한다.
 
주요 활동을 살펴보면 제3회 서궁연경쟁전(남자부문 차하, 여자부문 장원), 제6회 중앙대-연세대 교류전(연중전, 원사 차하, 근사 차하, 근사 장원)을 비롯하여 각 대학과 교류를 하고 있다. 지난 2021년에는 청소년우리활쏘기전국대회 대학일반부 개인전 2위를 차지하는 등 꾸준한 발전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쏜살은 전통무예이자 무형문화재인 활쏘기를 전수받고 익힘으로써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중앙대학교 학생들을 포함한 20대에게 국궁을 알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서로간의 예의를 지키면서도 즐겁게 습사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국궁에 대한 학생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